• 충남 아산 김정배·서산 유명근씨가 수산식품 명인으로 각각 선정됐다.

    충남도는 30일 해양수산부가 최근 열린 식품산업진흥심의회에서 충남 수산분야 전통식품 명인으로 아산 김정배씨(토굴 새우젓), 서산 유명근씨(어리굴젓)를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식품명인은 전통식품의 계승·발전과 가공기능인의 명예를 보호할 목적으로 지정하는 제도로 엄격한 적격심사와 제조과정 재현 자격요건 확인 등을 통해 선정한다.

    행양수산부는 다음달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창조경제박람회’에서 수산식품 명인지정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은 1999년을 시작으로 충남에서 3명(1999년 1명, 2012년 1명, 2015년 1명)이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