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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부산광역시 사상구청 1층 로비에서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 사진전’을 연다.
지난 28일 열린 제천사진전 개막식에는 송숙희 사상구청장과 정성철 해운대구의회 의장, 재부산 충청·제천·단양향우회, 재부산 제고동문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서울 용산구청 사진전을 시작으로 6번째 열린 이번 사진전에는 제천10경과 청풍호 자드락길 등 제천 곳곳을 담아낸 사진들을 보며 제천의 아름다움에 다시금 놀라며 깊은 애향심을 나타냈다.
송숙희 사상구청장은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아름다운 도시 제천을 우리 구민에게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제천시와 더욱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개막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이근규 시장은 “제천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송숙희 구청장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 제천이 아름답고 멋진 도시임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송숙희 구청장과 공무원들이 제천시로 워크숍을 온다면 제천시 전 직원들이 환영의 노래로 ‘부산갈매기’를 부르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의 관광도시 홍보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의병제 등 주요 축제 홍보를 통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