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원대 호텔조리계열 제과제빵 학생들과 남혜영 지도교수가 만든 약초 빵 등을 상인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 주고 있다.ⓒ목성균 기자
    ▲ 대원대 호텔조리계열 제과제빵 학생들과 남혜영 지도교수가 만든 약초 빵 등을 상인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 주고 있다.ⓒ목성균 기자

    대원대학교 호텔조리계열과 제과제빵 동아리(지도교수 남혜영) 학생들은 23일 충북 제천 역전한마음시장 고객지원센터 앞에서 약초를 이용한 ‘제과제빵 제품 전시·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시식회는 ‘2016년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약초를 이용한 건강 제과제빵 개발’이란 주제로 대원대학이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했다.

    이날 남혜영 지도교수와 제과제빵 동아리 학생들은 몸에 좋은 약초를 함유해 만든 △마쿠키 △뽕잎쿠키 △황기십전대보식빵 △뽕잎아로니아 마들렌 △대추스콘 △약초앙금빵 등 6점을 선보이고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무료시식행사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빵과 쿠키 시식에 곁들일 따뜻한 대추·호박·녹차라떼도 준비해 제공했다.

    시식회에는 200여명의 시민과 상인들이 모여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쿠키와 빵을 맛봤다.

    이날 시민들은 뽕잎분말을 섞어 만든 뽕잎쿠키와 제천 특산약초인 황기와 십전대보탕을 첨가한 약초식빵, 뽕잎과 안토시안이 함유된 아로니아 분말을 섞어 만든 마들렌이 가장 인기제품으로 뽑혔다.

    대원대는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으로 △‘멋’디자인 개발 △위생관리 및 포장지 개발 △상인 혁신역량 강화교육 △고객만족도 조사 △멋과 낭만 이벤트 등 9개 학과에서 12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