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릉군의회가 9일 세종시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있다.ⓒ세종시의회
    ▲ 울릉군의회가 9일 세종시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있다.ⓒ세종시의회

    경북 울릉군의회가 9일 세종시의회를 방문하고 두 의회 간 상호 원활한 교류 및 우호협력을 위한 간담회 등을 가졌다.

    울릉군의회 정성환 의장 등 1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10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을 소화하며 이날 간담회를 가진 뒤 세종시 랜드마크인 호수공원 등을 탐방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상반기 세종시의회 의정연수 시 울릉군 방문에 따른 답방형식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시의회 고준일 의장은 “울릉도의회와 우리시의회와의 관계는 생활과 문화차원의 교류를 넘어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관계를 맺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두 의회 간 깊은 신뢰를 다져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초석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울릉군의회 방문단은 10일 세종시 대통령기록관과 폐기물연료화시설 및 베이트리파크 등을 견학한 뒤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