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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천교육지원청 관내 6개 공립유치원 교사들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유아극 놀이 연구 동아리’ 활동을 펼쳐 유아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협력네트워크 유치원은 △내토 △신백 △명지 △남천 △화산 △두학초 등 6개 공립유치원이다.
운영 주관은 내토초 병설유치원으로 지난달 12·27일 두 차례에 걸쳐 동화로 여는 재미있는 극 놀이 연수와 교구를 제작했다.
이어 지난 4일에는 명지초 병설유치원 시청각실에서 협력 네트워크 6개 유치원 교사와 유아들이 참가한 가운데 겨자씨 인형극단을 초청, ‘엄마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공연을 가졌다.
협력네트워크는 유치원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유아교육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제천교육지원청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책사랑 독서체험과 연계한 활동이다.
내토초 관계자는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유아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학습방법의 다양화로 유아교육의 서비스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병석 제천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사의 자발적 동기 강화와 전문적 신장을 위해 유아극놀이 연구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