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천의림초등학교 배구부가 추계배 전국초등배구대회에서 우승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제천교육지원청
    ▲ 제천의림초등학교 배구부가 추계배 전국초등배구대회에서 우승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제천교육지원청

    충북 제천의림초등학교(교장 박동곤)배구부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전남 해남군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49회 추계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의림초 배구부는 8강에서 전남 대석초를 2대0으로 이기고 4강전에서 경남 하동초를 2대1로 격파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제천 의림초는 지난해 우승 팀인 인천 주안초를 2대1로 누르고 5년 만에 전국 초등부 배구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첫 세트(23대25)를 내준 의림초는 2∼3세트(25대15, 19대17)에서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해 내리 2세트를 이기면서 승리를 일궜다.

    이번 대회에서 의림초 조민성(6년)은 최우수 선수에 안미정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올 대회에는 전국에서 남자부 22개팀, 여자부 15개팀 4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열전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