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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버스도착정보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듣기로 하고 만족도 설문조사에 들어간다.
시는 오는 10~21일 2주간 시내버스 이용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버스정보시스템 시민 만족도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승강장에 설문대를 설치하고 10개 문항을 바탕으로 대중교통 이용실태, 버스정보시스템 서비스 만족도, 서비스 확충 및 개선사항 등을 중점 조사한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 지역은 외곽지역인 △오송역 △오창프라자 △남일면사무소 △내수면사무소 시내버스정류장 등과 교통량이 많은 △사창사거리(2) △시외버스터미널(2) △청주대학교(2) △지하상가(2) △육거리시장(2) 시내버스정류장 등 총 14곳에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는 버스정보안내기 이용시민의 불편사항을 조사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민제안 창구로 활용하는 한편 본 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