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재육성·학력증진·특성화 교육지원·시민교육 지원사업 등
  • ▲ 충북 청주시가 6일 ‘청주시 교육발전 중장기 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청주시
    ▲ 충북 청주시가 6일 ‘청주시 교육발전 중장기 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지역사회 소통·공유를 통한 교육컨트롤타워를 구축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명품 교육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교육발전 중장기 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청주가 교육도시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전략과 핵심과제를 용역 결과로 제시했다.

    이날 주요 핵심과제는 △글로벌인재육성, 학력증진, 특성화 교육지원, 시민교육 지원사업 등 창의·인성을 갖춘 글로벌 시민육성 지원 △학교 밖 청소년, 농촌·저소득층,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노인에 대한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시민복지 구현 △청소년단체 협의회, 지역사회 평생교육 총괄네트워크 구성, 청주시 교육컨트롤타워 구축 등 지역사회 교육네트워크 일원화 등이다.

    이날 보고회는 도교육청을 비롯한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시의원, 교육 전문가, 학교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12일 개최됐던 시민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용역 내용에 반영했다.

    길선복 시 인재양성과장은 “지역사회 소통·공유를 통한 교육컨트롤타워를 구축해 글로벌 인재를 위한 명품교육을 지원하고 소외된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나눔교육을 실현하면서 장기적으로 제도권 밖 교육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