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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내년도 주요현안사업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현주 대전 정무부시장이 20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 및 보좌진 등을 면담하고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한다.

    이 부시장은 먼저 지역 국회의원실과 대전출신 비례대표 의원실을 방문해 정부예산안에 미반영 됐거나 일부 반영된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국회 상임위 및 예결특위 심의 시 국비가 증액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과 배려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예산안 국회 실무검토 책임자인 예결특위·국토위·환노위·농해위의 수석전문위원을 잇따라 방문해 대전시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긍정적인 실무검토를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이 부시장은 보좌진들을 오찬 간담회에 초청해 국비 국회 증액은 보좌진과 시와의 긴밀한 협조와 효율적인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국비확보 대책반을 본격 가동해 사업설명 및 지원건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들과도 공조체계를 구축, 지역현안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전 방위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추진하는 국회증액 건의 주요사업은 △ 대전산업단지 서측 진입도로 건설 100억원 △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199억원 △ 대전 ~오송 신교통수단(광역BRT) 건설 30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