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은 ‘2015월악산 가요제’ 모습.ⓒ제천시
    ▲ 사진은 ‘2015월악산 가요제’ 모습.ⓒ제천시

    태양이 작열하는 계절, 월악산 골짜기의 시원한 바람과 용하구곡의 시원한 물줄기가 폭염을 식혀줄 한여름 밤의 가요향연인 ‘2016 제천 월악산 가요제’가 오는 6일 덕산초·중교 특설무대에서 개막된다.

    월악산 가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강태용)가 주관하는 월악산 가요제는 주민의 화합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및 놀거리 제공으로 덕산면 지역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매년 개최되며 올해로 5회를 맞이한다.

    특히 이번 가요제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120여명의 아마추어 실력자들이 예심부터 쟁쟁한 실력을 뽐내 가요제 열기를 더했으며 경쟁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13명의 실력자들이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가요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본선 결과 △대상 1명 상금 100만원 △금상 1명 상금 80만원 △은상 1명 상금 50만원 등 총 6명에게 총 3백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시상되며,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향토가수협회에서 수여하는 가수인증서가 주어진다.

    이번 월악산 가요제는 지난달 31일 타계하신 백봉선생을 기리는 공로패 전달 및 기념영상을 방영해 덕산지역 출신인 고인을 기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가요제는 초청가수 김연자, 문연주, 이효정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