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가 21일 대회의 성공을 이끌어 갈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충북도
    ▲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가 21일 대회의 성공을 이끌어 갈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충북도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가 대회의 성공을 함께 이끌어 갈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21일 가졌다.

    자원봉사자는 총 300명(일반 220명, 통역 80명)으로 이중 대학생은 230명 일반인은 7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회기간 중 관람객 안내 및 편의제공, 교통지원, 주차관리, 의료, 통역 등 각 분야에서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마스터십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윤재길 청주시 부시장, 최정옥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행사로 자원봉사단장(최정옥)과 부단장(이태만 시 자원봉사센터장)에 대한 위촉식과 자원봉사자 선서, 대회 성공기원을 위한 세리모니가 진행됐고, 행사 참석 주요 인사들이 대회 성공의 밑거름이 될 자원봉사자에게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성공기원을 위한 세리머니로는 수건을 활용한 성공기원 메시지 섹션을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시종 지사는 “우리 도가 세계 무예 문화를 창건해 무예올림픽의 발원지가 될 것”임을 강조하고 “자원봉사자가 힘을 합쳐 역사적인 무예올림픽 성공 개최의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자원봉사자 신청은 지난 4월 4일부터 5월 13일까지 신청을 받고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통해 총 30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대회 기간 동안 연인원 2,100여명(1일 300명)이 행사장 곳곳에서 열정과 헌신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상해보험 가입과 유니폼·실비 등을 지급하고 대회 참여증서와 봉사실적 확인서 등이 발급된다.

    도 자원봉사센터 최정옥 센터장은 “도가 개최하는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바이오엑스포, 유기농엑스포 등 성공개최의 숨은 주역인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도 아름다운 열정과 봉사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60개국 2100여명의 전 세계 무예 종목별 고수들이 국가대항으로 실력을 겨루는 세계 종합 무예올림픽으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