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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평생학습센터 학습동아리 ‘단양인문학 香’이 전국 독서동아리 공모사업인 2016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운영비를 지원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 사업은 지역, 직장, 학교 등 생활공간을 기반으로 동서동아리 발굴을 통해 책 읽는 문화의 일상화를 목표로 하는 것이다.
‘단양인문학 香’은 주민들 스스로 결성한 동아리로 매월 1가지의 책을 선정하고 서평 및 토론 활동을 통해 배움을 만들어가는 학습동아리다.
이들은 단양 현실에 맞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책에서 배우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답사활동도 병행하며 책의 저자와 만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단양인문학 香’학습동아리는 오는 9월 전국 독서동아리한마당에 참가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 스스로 학습을 통해 전국적으로 단양을 빛내는 활동을 하고 배움을 실천해 나 갈 수 있는 지역 특성이 묻어 있는 학습동아리를 적극 육성·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