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충주).ⓒ이종배 의원 사무실
    ▲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충주).ⓒ이종배 의원 사무실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충주시, 예결특위)은 “충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조성’ 사업에 선정,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조성’사업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성화 도서관을 조성, 지역 간 독서·교육·문화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전국 3개 지자체를 선정해 각 10억원을 지원한다.

    충주시는 용산동 일대에 3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100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다음 달 부지매입 및 건축을 위한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오는 10월 착공, 내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주요시설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도서 3만권을 보유할 자료실과 열람실, 강의실, 간행물실 등과 아이들의 문화생활 향유 및 여가선양을 위한 어린이 테마 공간도 계획하고 있다.

    이종배 의원은 “충주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독서환경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도서관 내 다양한 시설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생활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