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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새누리당·청주 상당)이 지난 19일 경희대에 이어 26일 경북 구미시 금오공과대에서 ‘성공한 청년 창업가와 함께하는 청년창업 토크콘서트’ 제2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금오공과대 글로벌관에서 열리는 이날 콘서트에는 ㈜GUMIC 신석호 대표와 LLINE 김진형 대표 등 성공한 청년창업가로부터 생생한 경험·사례를 듣는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 계형산 한국창업보육협회 회장과 함께 청년 취업문제에 대한 대안들을 모색한다.
정 위원장은 지난 19일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청년창업, 지역경제의 뿌리가 되다’는 주제로 (사)한국창업보육협회, 경희대학교와 함께 ‘성공한 창업가와 함께 하는 청년창업 토크콘서트’ 제1탄을 개최했다.
정 위원장은 “청년취업난을 해소하고 경기불황을 타개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은 청년창업”이라며 “청년창업에 있어서의 문제점과 과제를 파악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이 땅의 정치인들에게 부여된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책무다. 저의 작은 발걸음이 창조적인 청년창업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창업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위원장은 최근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일자리 늘리기”라며 새누리당에 ‘일자리 100만개 창출 특별위원회’ 구성과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의 전면 재정비 및 조속한 처리를 제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