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39대 송기섭 진천군수가 18일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진천군
    ▲ 제39대 송기섭 진천군수가 18일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진천군
    제39대 송기섭 진천군수 취임식이 18일 오후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인사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민회관서 개최됐다. 

    이번 취임식은 취임 축하보다는 2번의 선거로 인해 갈등과 분열된 민심을 화합하는 분위기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2년 여 남은 임기 동안 송기섭 군수가 행정전문가로써 군민들에게 군정을 잘 이끌겠다는 다짐하는 자리였다. 

    송기섭 군수는 취임사에서 “선거로 인해 일어났던 모든 갈등과 분열은 이제 모두 잊고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진천발전을 위한 전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거기간내 약속했던 공약사항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은 물론, 군민과 소통하기 위해 언제나 낮은 자세로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주민 김씨는 “그동안 비어있던 군수 자리에 드디어 새로운 주인을 만나 안심이 된다”며 “풍부한 중앙부처 행정경험을 토대로 진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군민헌장 낭독 △군수약력 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폐회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