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지방경찰청 청사 전경.ⓒ김종혁 기자
    ▲ 충북지방경찰청 청사 전경.ⓒ김종혁 기자

    충북의 4·13총선과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경찰에 적발된 선거사범은 모두 49명 이었으며 그중 1명이 구속되고 2명이 불구속 되는 등 많은 유형의 선거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방경찰청은 13일 그동안 모두 34건에 49명을 적발했으며 그중 수사 종결된 10건에 대해서는 1명 구속 송치, 2명 불구속 기소의견 송치, 11명을 내사종결 했다고 밝혔다.

    또한 24건 35명에 대해서는 현재 내사 및 수사중으로 알려졌다.

    유형 별로는 선거운동방법 위반이 15건에 18명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기부행위가 9건에 21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선거때마다 쟁점이 되는 허위사실유포도 7건에 7명이나 적발됐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사범은 선거가 종료된 후에도 엄중히 조사해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