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선거관리위원회 전경.ⓒ김종혁 기자
    ▲ 충북선거관리위원회 전경.ⓒ김종혁 기자

    오는 4·13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8일 충북은 평균 6.03%의 투표율을 나타내며 전국 평균 5.45%보다 비교적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청주권은 청주 상당 5.57%, 서원 5.39%, 흥덕 4.67%, 청원 4.70%로 나타나 그동안 발표됐던 여론조사에서 보여준 초박빙 승부로 인해 아직 표심을 결정하지 못한 듯 보인다.

    그밖에 충주 5.87%, 제천 5.92%, 단양 8.40%, 증평 7.03%, 진천 8.35%, 음성 5.68%, 보은 10.19%, 옥천 7.59%, 영동 11.13%, 괴산 8.20%로 집계돼 비교적 높은 편이다.

    충북지역 최고 투표율은 영동군이 최저 투표율은 흥덕이 각각 차지했으며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1일차 5.68%를 조금 웃도는 수치로 집계됐다.

    특히 일부주민들의 ‘투표거부’ 운동까지 벌어져 관심을 모았던 괴산이 8.20%를 나타내며 투표율 저하 우려를 불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