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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는 5일 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문화원회의실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4·13총선 적극 참여 운동을 다짐하고 나섰다.
이날 회의는 중부 4군에 속했던 괴산군이 남부 3군에 강제 편입된 것에 반발한 투표반대위에 우려를 표명하고 괴산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협의회는 투표반대 운동으로 괴산 군민의 자존심이 크게 손상됐다며 투표를 통한 냉철한 심판과 괴산군민의 화합과 단결된 힘을 보여주는 소중한 참정권 행사를 다짐했다.
또한 각 사회단체별로 회원들과 가족․친지 및 지역주민들에게 국민의 4대 권리 중의 하나인 참정권행사를 독려해 괴산군 발전에 디딤돌이 될 것을 호소했다.
성양수 회장은 “신성한 주권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보다 괴산군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서도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해 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