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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는 5일 산학협력단 부설 지열연구센터를 신설, 초대센터장으로 기계공학부 조해용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2011년 산업자원부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지중열전도도 측정가능기관으로 선정된 충북대는 지중 열전도도 측정 공인인증기관 유지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KOLAS(한국인정기구)인증을 취득해야 한다.
조 지열연구센터장은 “향후 충북대가 지열분야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연구 분야에서 국내 최고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학에서 센터를 신설하고 센터장을 맡은 만큼 이에 걸 맞는 성과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교수는 2009년부터 지중 열전도도 측정 업무를 연구과제로 수행하고 있으며 300여개 과제를 수행, 지금까지 수행 과제 수주비가 11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