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대수 단양교육장이 학생들과 점심을 같이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단양교육지원청
    ▲ 김대수 단양교육장이 학생들과 점심을 같이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단양교육지원청

    충청북도 단양교육지원청(김대수)은 24일 개학 철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김대수 교육장은 단천초 급식실을 예고없이 방문해 식재료 보관과 급식기구·시설에 대한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배식을 나눈 뒤 점심을 같이 했다.

    김 교육장은 “계절에 관계없이 식중독이 발생하기 때문에 학교급식 준비 과정에 조금이라도 소홀하면 안된다”며 “급식 전반에 걸쳐 위생관리가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급식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특별점검 외에 정기 위생·안전점검,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활동을 통해 안전한 급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점검은 사전 예고 없이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학교급식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해 관내 모든 학교가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해 식중독 등 학교급식 위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