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금천이 서울 코엑스에서 홍콩의료기기 유통기업과 1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하고 있다.ⓒ옥천군
    ▲ (주)금천이 서울 코엑스에서 홍콩의료기기 유통기업과 1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하고 있다.ⓒ옥천군

    충북 옥천군은 23일 옥천읍 가풍리 의료기기전문단지 입주업체인 금천(대표 박현종)이 홍콩 의료기기 유통기업인 ‘Skill Faith Limited’사와 10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천은 옥천군과 충북테크노파크 지원을 받아 지난 17~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2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6)에 참가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37개국, 1152개사, 8만 여명이 참가한 이 전시회에서 금천이 100만달러의 현장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군은 금천계약 외에도 전시회에 참가한 6개 업체가 국내·외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159건 45억 상당의 상담실적을 올려 추가 계약 성사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금천은 건강팔찌와 온열매트 등 의료용 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0년 9월 옥천 가풍 의료단지에 입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