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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우택 예비후보(청주 상당)는 20일 시니어행복센터 건립을 통해 ‘어르신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정 예비후보는 “현재 우리나라는 2007년 65세 인구비중이 7%이상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10년 후에는 전체인구의 20%가 노인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등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급속한 고령화의 진행은 생활비 등의 경제적 문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보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없는 삶의 질 문제, 도심의 활기 감소 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낳고 있다”며 어른신 복지정책의 추진이유를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청주도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이 시급하며 고령화에 따른 경제활동인구의 감소는 도심의 경제의 전반적인 활력 감소 및 일자리 감소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활동을 더욱 제한하고 있다”면서 “시니어행복센터 건립을 통해 시간제 일자리 등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어르신 복지 정책으로 △시니어행복센터 건립 △시간 선택제 일자리 확대 △창업․일자리 등 어르신 맞춤형 교육 실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어르신 의료비 정액 기준 확대 등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의 복지기반은 일자리 창출에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통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보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일자리 복지 등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