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확충·광역교통망 연계로 중부권 거점공항 도약
  • ▲ 청주공항 전경.ⓒ
    ▲ 청주공항 전경.ⓒ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460만 명을 넘어서며 국내 ‘지방공항 Top 4’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11일 충북도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2025년 청주국제공항 총 이용객은 466만 995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기록을 넘어선 역대 최대 실적으로, 2년 연속 이용객 400만 명 돌파다.

    국제노선 다변화에 힘입어 국제선 이용객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내실 있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제2주차빌딩 건립, 여객터미널 증축, 주기장 확충 등 공항 인프라 확충이 완료되면 이용객 증가세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충북선 철도 고속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잠실~청주공항 광역철도, 영동~오창 고속도로 등 교통망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이러한 성장 흐름을 바탕으로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도는 올해 고시 예정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해당 사업 반영을 목표로 민·관·정이 협력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민간 활주로 건설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청주공항 특별법' 제정을 위해 지역사회 역량을 결집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혜옥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앞으로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은 물론 청주공항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허브공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