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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찰 마크 ⓒ충북지방경찰청
    ▲ 경찰 마크 ⓒ충북지방경찰청

    지난 14일 오후 3시께 충북 영동군 영동읍 한 주택에서 발생한 A모씨(여·85)의 살인사건과 관련, 사건발생 3일만에 20대 용의자가 경찰에 잡혔다.

    영동경찰서 따르면 경찰은 16일 오후 2시35께 영동군 영동읍 용의자 B씨(24·무직)를 주거지에서 검거하고 용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 용의자가 2년전까지 이 할머니의 집에서 8년 동안 세들어 살았으며 사건 당일 돈이 필요해 할머니집에 침입했으나 숨진 할머니와 말다툼 끝에 살해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숨진 A씨의 집 주변일대에 설치된 CCTV를 분석, 용의자를 특정해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