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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 투자하시면 기업의 성공을 보장합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6일 오전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메인비즈 중앙회가 주최한 제58회 굿모닝학습 3분 스피치를 통해 수도권 기업인들에게 충북투자를 적극 요청했다.
이 지사는 기업인들에게 “화장품뷰티, 태양광, 유기농, ICT, 항공MRO단지조성 등 6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투자유치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바이오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충북이 아시아에서 ‘바이오메카’로 등장하고 있다”고 충북을 소개했다.
이 지사는 이어 “충북은 신수도권의 관문에 위치하고 있다. 청주국제공항은 최근에 가장 잘 나가는 공항으로 5대 공항으로 등극했으며, 청주 KTX오송역은 지난해 400만 명이 이용하는 등 국내 KTX역 중 가장 빠른 이용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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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충북은 생산용지 110개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충주댐·대청댐 등 풍부한 공업용수, 충북 등 인근에 61개 대학, 21개 전문계고 등 우수인력이 확보하고 있다. 특히 충북은 인심이 가장 좋고 분양가가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다”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 지사는 또 “기업이 충북에 투자하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고 충북에 투자를 잘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충북도를 비롯해 각 시·군의 전 공무원들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3분스피치를 마친 뒤 이 호텔에서 식자재전문기업인 ㈜윈푸드와 화장품 제조업체 ㈜엑티브온과 각각 40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충북도를 비롯해 각 시·군 공무원들은 굿모닝학습장 로비에서 수도권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및 홍보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