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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진단을 위한 액상세포 검사 장비 및 시약 개발 업체인 ㈜바이오다인(대표 임욱빈)이 15일 충북대학교병원을 찾아 공공의료발전을 위한 병원발전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바이오다인은 수입제품에만 의존하던 암 진단을 위한 액상세포 검사 제품 개발은 물론, 성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해 온 전문 제조회사로, 충북대병원의 공공의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바이오다인 이자민 이사는 “충북대병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데 작지만 힘이 되고 싶었다”며 “우리 회사도 우크라이나 진출 시 내전으로 현지 업체가 어려움을 겪었을 때 무상으로 지원해 준 적이 있다. 사회 구성원이 서로서로 도울 때 ‘윈-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명찬 충북대병원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현재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정폭력 아동과 다문화가정, 희귀난치병어린이 치료 등을 위한 공공의료활동과 해외 나눔의료활동까지 공공의료기관으로 해야 할 일이 아주 많다”며 자발적으로 발전후원금을 기탁해준 바이오다인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