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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에서 사랑의 열매 고액기부자 클럽 ‘아너소사이어티’ 충북 33번째, 전국 1080번째 회원이 탄생했다.충북 33번째 아너 소사이어티는 최병윤 충북도의원이며 광역의원으로는 최 의원이 처음이다.
최 의원은 지난달 29일 음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이명식 충북공동모금회장, 이홍기 음성군나눔봉사단장 및 봉사단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5년 간 1억원을 기부하겠다는 가입식을 가졌다.
최 의원은 음성출신으로 ㈜석진산업(음성읍)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충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회장을 맡고 있다.
최 의원은 “음성에서 나고 자라면서 음성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받은 도움을 우리 주변의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음성을 만들기 위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이 낸 성금 2000만원은 충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음성지역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지도층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함으로써 한국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창조해 나아가고자 하는 뜻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으로, 전국적으로 지난해 12월 1000호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