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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3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진천군수 후보에 송기섭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사실상 확정됐다.더민주당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규철)은 28일 오전 회의를 열어 송 전 행복도시청장을 진천군수 후보로 추천, 의결했다고 밝혔다.
송 진천군수 후보는 지난 25~27일 3일간 실시된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30%, 군민여론조사 70%)에서 이수완 전 충북도의원을 누르고 후보로 결정됐다.송 후보는 중앙당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더민주당 진천군수 후보로 최종 확정된다.
송기섭 후보는 “지지해주신 군민여러분과 당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본선에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송 후보는 건설교통부 도로관리과장,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