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4일 충북도청 브리핑 룸에서 정수창 국민의당 청주 흥덕을 예비후보가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김종혁 기자
    ▲ 24일 충북도청 브리핑 룸에서 정수창 국민의당 청주 흥덕을 예비후보가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김종혁 기자

    오는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청주 흥덕을 예비후보로 정수창 원장(서울 오클라호마자연주의치과)이 출마를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24일 충북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 흥덕구에서 정수창과 국민의당이 정치 혁명을 시작하겠다”며 “20대 국회에 진출해 건강한 삶을 위한 잘못된 의료시스템을 고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당의 인재 영입 권유로로 흥덕구 출마를 결심해 지난 18일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며 “다른 후보자가 나오면 공정하게 경선을 치르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현대의학과 통합의학이 융합된 최고의 병원 청주 유치, 노인틀니 60세부터 적용, 소수정예 치과대학 흥덕구 유치, 청주 공기의 질 개선 등 의학관련 내용과 영어교육 강화 등을 내걸었다.

    국민의당 정 예비후보의 등판으로 20대 총선 충북 최대 격전지 중의 하나로 부상한 청주 흥덕을에는 현재 8명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김정복 흥덕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준환 당협위원장, 송태영 전 도당위원장,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 정윤숙 의원 등 5명이 나섰으며 더불어민주당은 도종환 의원과 정균영 전 새정치연합 정책위부의장 등 2명이 공천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