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용필 충남도의원 등 내수면개발시험장 현장 방문.ⓒ충남도
    ▲ 김용필 충남도의원 등 내수면개발시험장 현장 방문.ⓒ충남도

    충남도 수산연구소(소장 성낙천)는 23일 김용필 충남도의원과 예산군 선도농업인 14명은 내수면개발시험장을 방문해 내수면어업 및 고부가가치 양식어종 기술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김용필 의원과 예산군 내 선도농업인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성낙천 도 수산연구소장으로부터 도내 내수면어업 현황과 내수면개발시험장에서 추진 중인 고부가가치 양식어종의 기술개발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성낙천 소장은 올해 내수면개발시험장 운영방향으로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한 시험·연구 역량강화 ▲고부가가치 어종 육종연구 및 친환경 양식기술정립 ▲멸종어종 복원 ▲신양식기술 어업인 전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에 참여한 이창호(41·예산 신양)씨는 “이번 방문을 통해 생태계복원을 위해 내수면개발시험장의 중요한 역할 수행을 알게 됐다”라며 “특히 금강자연수계에서 멸종된 종어 복원계획과 큰징거미새우 등 고소득 신품종개발계획에 대해 기대가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낙천 소장은 “올해 내수면개발시험장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붕어, 동자개, 대농갱이 등 내수면어업인들이 선호하는 품종 163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며 “치어 방류 이외에도 내수면어업인들의 소득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험·연구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