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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의원(새누리당·청주 상당)은 22일 19대 국회 임기동안 국비(특별교부세)가 투입된 사업현장을 방문, 사업진행 및 운영상황을 점검을 통해 보완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민원 애프터서비스(AS)’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연말 예산에서 반영되지 못했지만,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을 청취, 정부를 설득해 확보된 예산으로 ‘낙가천 시민힐링 생태복원사업(5억 원)’, ‘용암동 중흥공원 리모델링(2억 원)’ 등 50억 원(16건)이다.
정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이 투입되지 않고 정부의 국비로만 실시된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과 민원이 반영된 사업인 만큼,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방문,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운영사항을 점검‧보완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정 의원은 22일 오후 낙가천 정비사업, 영운동 청운중 인도교, 등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한 데 이어 현장에서 문제가 된 보완사항 등은 의정활동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청운중 인도교를 점검하던 중 LED등의 고장을 지적하는 행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도 했다.
한편 정 의원은 지난 3년(2012년~2015년)동안 △통합청주시 기반조성사업비 500억원 △청주 상당구 도시재생선도지역 선정 250억원 △북일~남일 우회도로 1·2공구예산 200억원 등 국비 150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정 의원은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이뤄진 사업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점검‧보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