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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제세 의원사무실
    ▲ ⓒ오제세 의원사무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청주 흥덕갑)은 10일 "설 연휴 기간에 전통시장과 경로당 등에서 만난 유권자들이 현 정부의 부자 대기업 위주의 정책으로 사회전반의 양극화, 빈익빈 부익부로 중산층이 줄고 빈곤층이 늘어나는 등 대다수 서민들은 생활고를 호소했다"면서 "서민경제 활성화와 복지증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전통시장과 소규모 자영업의 분위기와 관련해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장사가 잘 되느냐’ 는 말을 건네기가 무서울 정도로 불경기와 서민경제 악화로 인한 불만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큰 뜻을 안고 사회에 진출해야 할 청년들이 제대로 된 일자리가 없어 본인은 물론 가족들이 큰 고민을 하고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가슴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오 의원은 "특히 대다수 노인들 역시 자식들도 사교육비 학비 양육비 등에 힘들어하고 있는데 손을 벌릴 수도 없는 처지라고 한탄했다"면서 "정부가 제대로 된 정책을 내놓거나 국민을 설득하는 등 할 일은 하지 않고 국회 탓만 하고 있다고 말하는 분들도 많았다"고 설 민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