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규모 사업지별 최소 80호 이상, 11곳엔 900호 정도
  • ▲ 보은군 이평단지.ⓒ박덕흠 의원 사무실.
    ▲ 보은군 이평단지.ⓒ박덕흠 의원 사무실.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영동·보은·옥천)은 14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공공실버주택사업에 보은군의 이평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택규모는 사업지별 최소 80호 이상, 11곳에서 최소 900호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정상적으로 이 사업이 추진되면 최소 80호 이상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본적인 건강관리‧생활지원‧문화활동 프로그램 이외에도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상주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 ▲ 보은군 이평단지.ⓒ박덕흠 의원 사무실.

    국토교통부는 공공실버주택 사업을 지자체 주도로 추진하기 위해 설명회 등을 통해 해당 지자체가 사업지를 제안하게 했으며 제안된 사업지의 현장점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사업가능성 등이 높은 곳으로 선정했다.

    그 결과 수도권에서는 수원광교 1곳, 충청권에서는 보은이평, 세종신흥 2곳, 강원에서는 영월덕포 1곳, 전라권에서는 장성영천, 부안봉덕 2곳, 경상권에서는 울산혁신, 안동운흥, 부산학장 3곳 등 9곳이 신규로 선정됐으며 건설 중인 위례, 분당목련까지 합해 최종적으로 11곳이 선정됐다.

    박덕흠의원은 “2015년 국정감사에서 주거환경이 취약한 농어촌 지역으로 공공실버주택을 확대할 것을 지적했고 그 후에도 본 사업에 관해 여러 차례 장‧차관 및 관계 실무자들과의 회의를 통해 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게 노력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