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제9회 지방공무원 외국어스피치대회에서 청주시 이우석 주무관(32·예산과)이 최우수상 수상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공무원 외국어 능력자 230명이 출전해 예선전을 통과한 65명이 개인발표(영어·일본어·중국어)와 조별토론을 거쳐 결정됐다.
이 주무관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비전공자로 외국어를 전공한 대다수의 출전자들을 제치고 전국에서 일본어를 가장 잘하는 공무원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