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등 5개 대학 집결…융합교육 실험 본격화인프라 확충·정주여건 개선…미래형 캠퍼스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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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 계단식 도서관 모습.ⓒ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4-2생활권(집현동)에 조성된 세종공동캠퍼스 1단계 사업이 최근 충남대 의대 입주를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서울대, KDI(정책학), 충북대(수의학), 한밭대(IT) 등 5개 대학이 참여하는 국내 최초 ‘공유형 캠퍼스’가 완전한 모습을 갖추게 됐다.2024년 9월 개교한 세종공동캠퍼스에는 현재 878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대학 간 경계를 허문 융합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초기에는 상권과 교통 등 인프라 부족으로 불편이 있었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LH의 주거 지원과 BRT 노선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현재는 쾌적하고 조용한 학습 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학생들은 단독 건물 사용 등 독립적 공간과 최신 스마트 학습시설, 통합 도서관 시스템을 주요 장점으로 평가했다.특히 다양한 대학이 함께 사용하는 연구·교육 인프라는 융합 학습과 공동 연구에 시너지를 내고 있다.괴화산과 삼성천 등 자연환경도 캠퍼스의 또 다른 매력으로, 학습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학생들은 앞으로 해커톤, 공동 프로젝트, 연합 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학문 간 융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주엽 행복청장은 “세종공동캠퍼스가 교육시설을 넘어 새로운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융합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