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교통·산업 3박자…내포신도시 경쟁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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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청 모습.ⓒ충남도
충남도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수도권 공공기관과 공직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이전 제안서를 발송하며 유치전에 본격 나섰다.도는 한국환경공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국방연구원 등 기후·환경·에너지 및 미래산업 연계 기관을 중점 유치 대상으로 제시했다.제안서에는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의 정주여건과 교통망, 산업기반 등 경쟁력을 담아 ‘이전 즉시 정주 가능’한 최적 입지임을 강조했다.충남혁신도시는 전국 혁신도시 중 유일한 도청 소재지로 행정 기능과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것이 강점이다. 40대 이하 인구 비율이 75%에 달하는 젊은 도시로 성장 잠재력도 높다.주거 분야에서는 약 4만 세대 공동주택과 다양한 주거 유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등으로 정착 여건을 강화했다.교통 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까지 이동시간이 약 70분으로 단축됐으며, 향후 서해선 KTX와 SRT 내포역이 신설되면 서울까지 45분 내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여기에 서산공항(2028년), 태안~안성 고속도로, 충청권 내륙철도 구축도 추진 중이다.산업기반 역시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되고, 홍성 국가산단과 예산 바이오 클러스터, 셀트리온 투자 유치 등으로 미래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의료·복지와 문화 환경도 확충된다. 300병상 규모 종합의료시설과 소아전문병원, 24시간 아동돌봄 등 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충남미술관과 예술의전당, 체육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 중이다.도 관계자는 “충남혁신도시는 입지와 정주 여건을 모두 갖춘 공공기관 이전 최적지”라며 “종사자 정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