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할인 연계로 소비 활성화 기대
  • ▲ 세종시청 모습.ⓒ세종시
    ▲ 세종시청 모습.ⓒ세종시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문화기본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조치로,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된다.

    시는 공연·전시·강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요일 중심으로 운영해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음악창작소, 세종예술의전당, 박연문화관 등 주요 문화시설에서 소규모 정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세종시립도서관은 매주 수요일 대출 권수를 2배로 늘리고, 세종예술의전당은 수요일 공연 관람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근 상권과 연계한 할인 행사도 추진된다.

    또한 국립세종수목원과 국립어린이박물관 등에서도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 참여를 확대한다.

    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문화 소비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결하고, 수요일을 시민의 ‘문화요일’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남궁호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매주 수요일이 시민 일상 속 문화요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와 혜택을 확대하겠다”며 “수요일이 일상의 쉼표이자 문화의 느낌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