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KB국민은행, 취약계층 700세대 김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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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4일 성영용 충북적십자회장에게 사랑의 김장나눔 성금을 전달하는 KB국민은행 충청동지역 이종신 본부장. 사진제공 충북적십자사 ⓒ뉴데일리
    ▲ 14일 성영용 충북적십자회장에게 사랑의 김장나눔 성금을 전달하는 KB국민은행 충청동지역 이종신 본부장. 사진제공 충북적십자사 ⓒ뉴데일리

    10년째 ‘사랑의 김장’을 버무렸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는 14일 한적 충북지사 사옥 앞마당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김장봉사는 성영용 한적 충북 회장, 손한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장, 이종신 KB국민은행 충청동지역 본부장 등 적십자 봉사원 및 임직원 70여명, KB국민은행 충청동지역 임직원 100여명 등 170여명이 참여했다.

  • ▲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장면. 사진제공 충북적십자사 ⓒ뉴데일리
    ▲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장면. 사진제공 충북적십자사 ⓒ뉴데일리

    성영용 한적 충북 회장은 “KB국민은행과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한 지 10년째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시는 KB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김치를 버무리실 때 사랑을 가득 담는다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김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담은 김장김치는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한 기금(1400여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적십자 봉사원들이 직접 도내의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700세대에 1세대에 5포기(10kg)씩 모두 3500포기(7000kg)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