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기형환자후원회·한국병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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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8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무료 치과 진료를 실시한다.
(사)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회장 양수남) 주관의 치과무료진료는 한국병원 치과 의료진과 보조인력 등 7명이 참가하고 있다.
8일 1차 진료에는 3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진료를 받았다. 이날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와 가족들은 종합적인 치아관리를 위한 진료 및 충치 치료, 잇몸치료를 받았고 어린이환자들에게는 충치예방 위한 불소치료 등을 실시했다. 오는 15일 2차 진료에도 30여 명의 다문화가족들이 진료를 받는다.
1·2차 진료 후에는 지역의 치과의원과 연계해 다문화가족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인플란트와 발치를 위한 수술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정숙 센터장은 “평소 치과를 찾는 것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치과병원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기 위해 센터에서 이동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