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강화에도 활용도 낮아…청구 안내 확대 추진
  • ▲ 충남도청 모습.ⓒ충남도
    ▲ 충남도청 모습.ⓒ충남도
    충남도의 도민안전보험 인지도가 목표치를 넘어서며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도는 올해 1분기 인지도 조사 결과 62.9%를 기록해 목표치 55%를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도민안전보험은 2020년 도입된 제도로, 도내 주민등록이 된 도민이면 별도 가입 없이 자동 적용되며 보험료는 전액 지방정부가 부담한다. 

    재난·사고로 인한 사망과 후유장해 등 피해를 보장하고 개인보험과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

    올해 1분기에는 15개 시군에서 693건, 총 4억 29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주요 지급 항목은 포괄적 상해 의료비, 농기계 사고 사망, 상해 진단금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높은 인지도와 달리 실제 활용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은 이유로는 제도 미인지, 신청 방법 미숙지, 절차 부담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도는 사례 중심 홍보영상 제작과 온라인 홍보 확대, 행정복지센터 연계를 통한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추진해 실질적인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신일호 도 안전기획관은 “도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도민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회안전망”이라며 “인지도 향상을 넘어 실제 보험금 수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