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원·불법광고물 집중 점검… “시민 불편 신속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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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도로보수원이 파손된 도로를 보수하고 있는 모습.ⓒ천안시
천안시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생활환경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도로 파손과 불법 광고물, 공원·녹지 안전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편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동남구와 서북구 양 구청에 각각 18명씩 총 36명의 도로보수원을 배치하고 24시간 민원접수 시스템을 운영한다.야간에는 3인 1조 당직조가 긴급 복구를 전담하며, 모바일 단체대화방을 활용해 도로 파손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즉시 현장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도로 환경 정비와 불법 광고물 단속도 대대적으로 추진된다.시는 관내 주요 간선도로 40개 노선(209km)을 대상으로 연 3회 이상 예초와 벌목 작업을 실시하고, 보행로 정비도 수시로 병행한다.또 강풍 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육교 등 주요 도로 시설물에 대해서는 불법 현수막과 옥외광고물 정비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반 사항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공원·녹지 관리 분야에서도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공원녹지사업본부는 숲길관리단, 도시공원관리단, 도시숲관리단 등 총 54명 규모의 관리 인력을 운영하며 주요 등산로와 공원 시설물, 가로녹지 정비에 나선다.광덕산과 태조산 등 8개 산의 주요 등산로에 대해서는 예초와 덩굴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관내 가로녹지 20개 지구 169만여㎡에 대해 연 5회 잔디 깎기와 제초작업을 추진한다.신방쉼터 등 기타공원 10개소에 대해서는 병해충 방제와 시설물 유지보수도 병행할 계획이다.특히 어린이놀이시설 등 안전 취약 시설은 월 1회 정기 점검을 의무화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는 한편 정밀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전문 업체를 투입해 신속한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안전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 중심의 대응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