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피해 복구·김장나눔 등 복리증진 사업 본격화
  • ▲ 아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있다.ⓒ아산시
    ▲ 아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있다.ⓒ아산시
    아산시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시민 체감형 복리증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아산시는 2026년도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에 따라 총 3개 기금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염치읍·송악면 호우피해 복구 및 예방사업 △취약계층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등이다.

    염치읍과 송악면 일원에서 추진되는 호우피해 복구사업은 집중호우로 훼손된 시설물과 배수 기능 저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배수환경 정비와 기반시설 개선 등을 통해 주민 안전 확보와 재난 대응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취약계층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 자원봉사자와 기관·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형 행사로 운영되며, 겨울철 먹거리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현재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시각장애인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노후 교육환경 개선과 정보화 교육 기반 지원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디지털 활용 역량 향상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활용해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다.

    김범수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고향사랑기금은 전국 각지에서 아산을 응원해 준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조성된 뜻깊은 재원”이라며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취약계층 지원 등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