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량 2배↑…종자 160만 마리 방류·서식지 개선 총력
  • ▲ 꽃게 산란 인공시설물 투하 모습.ⓒ태안군
    ▲ 꽃게 산란 인공시설물 투하 모습.ⓒ태안군
    충남 태안군이 꽃게 자원 회복을 위한 5개년 사업의 마지막 연차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9일 태안읍 교육문화센터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추진된 자원 회복 사업의 최종 단계로, 남면~근흥면 해역에 총 10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산란시설물 30기 설치, 외포란 어미꽃게 400미 투입, 자연석 1500㎥ 투하를 통한 서식지 조성, 종자 160만 마리 방류 등을 추진한다.

    사업 효과도 뚜렷하다. 태안군 꽃게 연평균 생산량은 사업 이전 1100톤에서 최근 2200톤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충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군은 마지막 연차 사업에 따라 시설물 재활용과 유지관리 체계 구축 등을 집중할 방침이다.

    오는 11~12월 성과보고회를 통해 향후 관리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종자 방류와 서식지 개선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