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17~23일까지 국민공감투표 실시
  • ▲ 이 작품은 지형과 주변 맥락을 고려하여 건물이 위치해야 할 세 가지 방향을 설정, 배치하고, 단청의 주색인 주단색과 녹청색을 활용하고 전통창호를 기하학적으로 재해석한 이중외피 구조를 적용하고 있다.ⓒ행복청
    ▲ 이 작품은 지형과 주변 맥락을 고려하여 건물이 위치해야 할 세 가지 방향을 설정, 배치하고, 단청의 주색인 주단색과 녹청색을 활용하고 전통창호를 기하학적으로 재해석한 이중외피 구조를 적용하고 있다.ⓒ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공모 2차 심사 진출작 5개를 작품을 대상으로 ‘국민공감투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투표는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본인 인증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투표는 전문가 심사와 별도로 국민 선호도를 반영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1월 공모를 시작해 4월 초까지 총 1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거쳐 5개 작품이 본심사에 올랐다. 

    심사위원회는 지형과 도시 맥락을 반영한 배치, 전통미의 현대적 해석, 소통과 업무 효율을 고려한 공간 구성을 주요 평가 요소로 꼽았다.

    본심사 진출작은 △공유풍경(Commonscape) △채와 마당으로 구현한 국가상징공간, 지혜의 풍경 △열린 권력의 표상 △질서로서의 국정 △민의일경 등이다. 각 작품은 상징성과 실용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되며, 최다 득표작에는 ‘국민공감 특별상’과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최종 당선작은 이달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국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국격에 걸맞은 세종집무실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