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인간의 공존’… 과학·문화 융합 실험287개 기관·420개 프로그램… 도심형 축제 모델 안착
  • ▲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37만 명 방문 속 성황리 폐막 모습. ⓒ대전시
    ▲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37만 명 방문 속 성황리 폐막 모습. ⓒ대전시
    대전 도심이 과학으로 재편됐다.

    특히 3일간 37만 명이 찾은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기술 전시를 넘어 시민의 일상과 결합한 ‘체험형 과학도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7~19일까지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AI와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첨단기술과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한 도심형 과학문화축제로 마련됐다.

    또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통합 개최되고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데이’와 연계 운영됐다.

    287개 기관이 참여해 420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약 37만 명이 방문해 도시 전역이 과학문화 공간으로 확장됐다.

    행사는 △DCC 제2전시장 △엑스포과학공원 △엑스포다리 △엑스포시민광장 △한밭수목원 △국립중앙과학관 등 6개 거점에서 진행됐고, 전시·포럼·체험·공연이 연결된 입체형 구성으로 관람 경험을 높였다.
  • ▲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37만 명 방문 속 성황리 폐막 모습.ⓒ대전시
    ▲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37만 명 방문 속 성황리 폐막 모습.ⓒ대전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는 AI·첨단기술 전시와 세계과학문화포럼, VR·로봇 체험이 진행됐다.

     ‘AI와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한 포럼에는 최재천 교수와 바르토슈 그쥐보브스키 단장 등이 참여해 과학과 인문의 접점을 짚었다.

    야외 공간에서는 RC카 레이싱, 종이비행기 챌린지, 과학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과학마술·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지며 과학을 ‘놀이와 경험’으로 확장했다.

    개막식에서는 이은결 일루셔니스트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기술과 시민의 접점을 넓히고 도심형 과학문화 축제 모델을 정착시켰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