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복지·건설·에너지 등 전 분야 8192억 원 투입면세유·사료·의료물품 등 생활·생산 현장 집중 지원
  • ▲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동발 위기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충남도
    ▲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동발 위기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충남도
    충청남도가 중동발 위기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지원 대책을 내놨다.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넘어 농어업·복지·건설·에너지까지 포함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총 4대 분야 16개 사업, 8192억 원 규모로 농어업 519억 원, 복지·의료 3121억 원, 건설·에너지 3734억 원, 중소기업·소상공인 818억 원이 투입된다.

    농어업 분야에서는 면세유 인상분 지원을 확대해 농업용도 최대 70%까지 보전하고, 사료구매 융자 규모를 800억 원으로 늘리며 저금리 지원을 강화한다.

    복지·의료 분야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과 함께 주사기 등 의료 소모품을 도가 직접 확보해 공급 불안을 해소한다.

    건설·에너지 분야는 자재 수급 위기에 대비해 긴급 공사에 자재를 우선 투입하고, 폐비닐 자원화 사업과 지속가능 항공유 생산 기반 구축을 확대 추진한다.

    또한, 피해기업에는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과 징수 유예를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도 돕는다.

    홍 부지사는 “추경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사각지대 없는 지원으로 도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