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공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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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
1937년 건립된 충북도청 본관이 복합문화공간 '그림책정원 1937'로 새롭게 문을 연다.충북도는 도청 본관 문화공간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31일 '그림책정원 1937'을 공식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개관은 근대 관청 건축물인 도청 본관이 문화·체험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당 건물은 2003년 국가등록문화재 제55호로 지정된 상징적 건축물이다.도는 이번 사업에서 건물 철거나 외형 변경 대신 원형 보존에 초점을 맞췄다. 붉은 벽돌 외관과 좌우 대칭 구조 등 기존 건축미를 살리면서 내부를 전시와 체험 중심 공간으로 재구성했다.'그림책정원 1937'은 그림책을 매개로 전시와 교육, 체험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은 어린이와 영유아를 위한 열람 공간과 그림책 서가로 꾸며졌고, 2층에서는 정승각·엘레나 셀레나 작가전이 열린다. 3층에는 팝업북 전시와 메이커스페이스, 인공지능(AI) 체험공간, 역사 아카이브, 교육실 등이 들어선다.김영환 충북지사는 "도청 본관을 도민의 공간으로 돌려드리겠다는 약속을 실현하게 됐다"며 "세대가 함께 머무는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