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물 변위 감지 경보·드론·스마트 안전벨트 도입, 첨단 기술로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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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청사 모습.ⓒ천안시
천안시가 공공건축 현장에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전격 도입,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 사고 제로’ 달성에 나섰다.천안시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지반 붕괴 위험에 대비해 공공건축 사업 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선제적으로 배치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해빙기 기온 상승에 따른 지반 동결과 융해 반복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굴착면 붕괴, 가시설 전도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핵심 기술인 ‘구조물 변위 감지 경보시스템’은 가시설 및 주변 도로에 설치되어 미세한 기울기나 침하를 실시간으로 포착한다.붕괴 위험이 감지되면 즉시 현장에 경보를 전파해 작업자들을 대피시킨다.또한, 사람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고소 부위나 광범위한 현장에는 드론과 고정형 CCTV를 투입해 입체적인 점검을 수행한다.특히 ‘이동형 AI 무선 CCTV’는 작업자의 안전모 미착용이나 쓰러짐 등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해 관리자에게 실시간 전송함으로써 인적 과실로 인한 사고까지 관리한다.추락 사고 예방을 위한 장비도 강화됐다.작업 현장에는 스마트 안전벨트와 안전고리가 적용되어 작업자의 체결 상태를 확인하고 낙상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천안시는 이번 특별 점검을 시작으로 2026년 연중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상시 운영하여 공공건설 현장의 사고를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해빙기는 대형 사고의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겠다”며 “작업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선도적인 안전 시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