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타운’ 조성해 기후 대응 미래 농업 선도‘음성명작’ 2년 연속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농산물 수출 전국 군 4위 성과
  • ▲ 음성군의 대표축제 음성명작페스티벌 성과 홍보문.
    ▲ 음성군의 대표축제 음성명작페스티벌 성과 홍보문.
    충북 음성군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최첨단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타운’을 통해 미래 농업을 준비한다.

    지난해 음성군의 지역 농산물 통합 브랜드인 ‘음성명작’이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아 2년 연속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음성명작페스티벌’ 축제는 전년 대비 78% 증가한 26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932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기록했다.

    음성군의 복숭아, 샤인 머스켓 은 인도네시아와 대만에 수출돼 농식품수출정보 기준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농산물 수출 실적 4위를 달성했다.

    스마트팜 기술이 적용된 ‘음성군 공정육묘장’과 ‘맹동·대소 다올찬수박 공정육묘장’을 준공해 품종별 우량묘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도 갖췄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음성군은 음성읍 평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타운’를 중심으로 ‘기후 대응’과 ‘첨단 기술’을 통해 농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이 사업은 2031년까지 487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군은 천연가스발전소와 연료전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그린에너지단지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임대형·분양형 스마트팜과 체험·관광형 단지가 구축돼 청년 농업인 유입을 통해 농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세계적인 온실 환경제어 기업인 네덜란드의 ‘프리바(Priva)’, ‘봄 그룹(Boom Group)’과 기술 협약을 맺고,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해 기후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생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도 한층 강화해 기후 변화와 병해충 확산 등 불리해지는 영농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팜 단지 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시설원예 농가에 환경제어 패키지 기술 도입을 확대 지원한다.

    유통 및 판매망도 고도화한다.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 활성화와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유통 단계를 줄이고, 농산물 제조·가공 시설 지원으로 부가가치를 높인다. 

    또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하고, 농기계임대사업소 맹동지소를 신축해 영농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025년이 음성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해였다면, 2026년은 스마트 농업을 통해 미래 100년 먹거리를 심는 원년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