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분야 지원사업 추진…지원단가 현실화
  • ▲ 세종시청 모습.ⓒ세종시
    ▲ 세종시청 모습.ⓒ세종시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원예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원예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해 지원단가를 현실화하고 농가 수요 중심으로 개편된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과수·시설원예 영농자재 등 9개 사업, 시설원예 ICT 융복합 등 6개 사업, 인삼 생산 농자재와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등 총 17개 사업이다.

    과실생산봉지 지원단가는 배 54원, 복숭아 16원, 포도 44원, 사과 28원으로 상향됐다.

    배 인공수분용 꽃가루는 5만6000원, 석송자는 1만2000원으로 인상됐다. 드론 활용 배 인공수정 단가도 ㎡당 30원으로 높아졌다.

    시는 수요가 해소된 이중비닐·자동개폐기 사업을 제외하고, 점적호스와 개폐기 파이프 지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과수·시설원예 영농자재 등 4개 사업과 시설원예 에너지절감·ICT 융복합 사업은 이달 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과실생산봉지 등 9개 사업은 다음 달 6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며 과수·시설채소·인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윤석춘 시 농업정책과장은 "농자재비 상승과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